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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사의 종류
작성자 장대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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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0-12-22 2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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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19
 
제사의 종류(祭祀의 種類)
제사(祭祀)에는 상중(喪中)의 우제(虞祭)와 소상(小祥), 대상(大祥), 담제(담祭) 외에 시제(時祭), 다례(茶禮), 기제(忌祭), 묘제(墓祭) 등이 있다.
1. 기제
  •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 해마다 한번씩 지내는 제사입니다.
  • 기제의 봉사대상은과거에는 [주자가례]에 따라 4대조까지였습니다.
  • 요즘에는 가정의례 준칙에 따라 지냅니다.
  • 2대조까지와 후손이 없는 3촌 이내의 존. 비속에 한해서만 기제를 지냅니다.
  • 옛날에는 제사 시간은 고인이 돌아가신 날 자정부터 새벽 1시 사이에 지냈습니다.
  • 모두가 잠든 조용한 시간에 엄숙하고 조용하게 지냈었습니다.
  • 그러나 요즘은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지냅니다.
  • 기일 날 해가 진 뒤 어두워지면 아무 때나 적당한 시간에 지내고 있습니다.
  • 제사는 제주의 집에서 지내는데 고인의 장자나 장손이 제주로서 제사를 주재합니다.
  • 장자나 장손이 없을 때는 차자나 차손이 주관합니다.
  • 제사에 참석하는 사람은 고인의 직계 자손으로 하며 가까운 친척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 [주자가례]나 도암 이재의 [사례편람]에는 기일을 맞은 당사자 한 분만을 모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우리나라 에서는 오래 전부터 두 분을 함께 모셔 왔으므로 이 관습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 가정의례 준칙에서도 부모가 모두 별세하였을 경우 합설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있습니다.
2. 차례
  • 음력으로 매월 초하룻날과 보름, 그리고 명절이나 조상의 생신날에 간단하게 지내는 제사
      입니다.
  • 보통 아침이나 낮에 지냅니다.
  • 요즈음에는 정월 초하루의 연시제와 추석절의 절사가 이에 해당됩니다.
  • 제수와 절차는 기제에 따르지만 무축단작 이라 하여 축문이 없고 술은 한 잔만 올리고
      있습니다.
3. 연시제
  • 정월 초하룻날 아침에 드리는 제사로서 봉사 대상은 원래 4대조까지였습니다.
  • 요즘은 2대조까지만 하고 있습니다.
  • 차례 드리는 방법은 봉사 대상이 되는 여러분을 한꺼번에 모십니다.
  • 지방(위패)은 합사하는 경우 종이에 나란히 씁니다.
  • 메(밥)는 떡국으로 대신합니다.
4. 사시제
  • 철을 따라 1년에 네번 드리는 제사입니다.
  • 매중월(매중월:2월,5월.8월,11월)상순의 정일이나 해일을 가리어 지냅니다.
  • 보통 날짜는 전달 하순에 정하고 있습니다.
  • 제사 전 3일 동안 목욕재계하여 청결한 몸가짐을 하여야 합니다.
  • 제사 하루 전날에는 정침을 깨끗이 청소하고 신주 모실 자리를 마련합니다.
  • 방 한 가운데에 향탁을 놓고 그 위에 향로 향합 촛대를 놓습니다.
  • 주부는 제기를 갖추어 손질하고 제찬을 정결하게 마련합니다.
  • 밤새도록 촛불을 밝혀 두고 다음날(제삿날) 날이 밝으면 아침 일찍 일어납니다.
  • 제주 이하 모든 참사자는 제복을 입고 사당으로 나아가 분향한 뒤 신주를 정침으로 내 모십니다.
  • 제사 지내는 순서는 참신 강신 진찬이 끝나면 초헌 아헌 종헌을 지냅니다.
  • 이어서 유식 합문 계문을 한 뒤에 수조를 합니다.
  • 사신하고 나서 납주하면 상을 물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 [사례편람]에는 시제야말로 제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요즘에는 이 시제를 거의 지내지 않고 있습니다.
  • 참사자 들은 전통적인 의관을 갖추고 제사를 지냈었습니다.
5. 묘제
  • 산소를 찾아가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 제찬은 기제와 마찬가지로 준비해야 합니다.
  • 토지신 에게도 따로 제수를 마련하여 제사를 지냅니다.
  •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에는 1년에 네 번 묘제를 지낸다고 되어 있습니다.
  • 즉 정월 초하루, 한식, 단오, 추석에 묘제를 지낸다고 되어 있습니다.
  • [사례편람]에는 3월 상순에 날을 택하여 지낸다고 적혀있습니다.
  • 요즘은 1년중 적당한 날을 하루 잡아서 산소를 찾아가 지냅니다.
  • 문중이 모두 함께 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 옛날에는 제주를 비롯한 여러 참사자들이 검은 갓과 흰 옷을 갖추어 입고 아침 일찍 산소에
      찾아가 재배하였습니다.
  • 산소를 둘러보면서 세 번 이상 잘 살피며 풀이 있으면 벌초하고 산소 앞을 깨끗하게 합니다.
  • 산소의 왼쪽에 자리를 마련하고 토지신 에게 먼저 제사를 지냅니다.
  • 산소 앞에 정한 자 리를 깔고 제찬을 진설합니다.
  • 그리고 참신 강신 초헌 아헌 종헌 사신 이 순으로 제사를 지내고 상을 물립니다.
6. 한식 성묘
  • 한식은 청명 다음날로 동짓날로부터 계산해서 105일째 되는 날입니다.
  • 이 날은 예로부터 조상께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가는 것이 관습이었습니다
  • 한식이란 말은 옛날 중국에서 비와 바람이 심해서 불을 때지 않고 찬밥을 먹었다는 중국의
      풍속에서 비롯된 것이라 합니다.
7. 이제
  • 계추에 지내던 제사로서 계추란 음력 9월을 가리킵니다.
  • 전달 하순에 제사 지낼 날짜(택일)를 정합니다.
  • 제삿날을 맞으면 사흘 전 재계하고 하루 전 신위모실 자리를 마련하 고 제찬을 준비합니다.
  • 제삿날 동이 틀 무렵 일찍 일어나 제상을 진설 합니다.
  • 제주 이하가 옷을 갈아입고 사당에 나아가 신주를 정침으로 모셔 내와 제사를 지냅니다.
  • 제사는 참신 강신 진찬 초헌 아헌 종헌 유식 합문 계문 수조 사신 납주 철상의 순으로
      진행합니다.
8. 사당제
  • 사당은 조상들의 신주를 모셔 놓고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사람이 죽으면 상천(喪廳)에다 혼백 신주를 모시고 탈상 때까지 제사를 지내다가 상이 끝나면 상청의 영좌를 치우고 신주를 사당으로 모신다.
  • 사당은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종가(宗家)에 마련하여 자손들은 날마다 동이 틀 무렵에 문안을 드리고 외출할 때나 귀가하여, 연중절사(年中節祀), 자손들이 과거 에 급제하거나 관례와 혼례 등 가정의 크고 작은 일등을 모두 사당에 고한다.
  • 사당은 세 칸에 규모로 짓는데, 가정 형편이 여의치 못하면 한 칸으로 짓는다.
  • 사당의 위치는 정침(正寢)의 동쪽으로 하고 앞을 남쪽, 뒤를 북쪽으로 한다.
  • 사당 안에는 다섯 개의 시렁을 매고 벽은 벽돌이나 널빤지, 바닥은 널빤지로 깔고 그 위에 자리를 깐다.
  • 각 칸마다 네 개의 문을 만들어 여닫게 한다.
  • 신주는 독(犢)에 넣어 탁자위에 모시며 앞을 남쪽으로 향하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동쪽으로 고조고비위(高祖考?位), 증조고비위(曾祖考枇位), 조고비위(祖考枇位), 고비위(考?位)의 순으로 모신다.
  • 이것을 4대조만 모신
    다 하여 사대봉사(四代奉祠)라고 하며 5대조부터는 묘제(墓祭)로 모신다.

    ① 신알례(晨謁禮)
    주인이 매일 이른 아침에 단정하게 의관을 갖추고 사당에 가서 문안을 드리는 예로서, 이 때는 제물을 차리지 않고 사당에 외문(外門) 안에 들어가 두 섬돌 사이에 있는 향탁에 분향한 후 재배한다.
    상중에는 하지 않고 기일(忌日)에만 하며 만일 고조의 기일이면 제사를 지냄 후에 한다.

    ② 출입례(出入禮)
    주인이나 주부가 외출(外出) 하거나 귀가(歸家) 했을 때 반드시 사당에 고하는 것을 말한다.

    ③ 참례(參禮)
    설날과 동지, 초하루와 보름 사당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보름에는 술을 올리지 않으며 신주도 모시지 않으나 다른 절차는 같고, 설날에는 몇 가지 제물과 떡국을 올리고 동지에도 몇 가지 제물과 함께 팥죽을 올린다.
    제사 전날에는 사당을 청소하고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며 부정한 일을 멀리하여 하룻밤을 지낸다.
    주부는 서계(西階)밑에서 북쪽을 향하여 서는데, 주인의 자매와 계수(季嫂) 및 자손부, 내집사 등이 그 뒤에 서고 방계는 주부의 왼쪽에 선다. 이 때 주인의 모친이 생존 했으면 주부 앞에 자리를 마련해 놓는다.
    신주를 모셨으면 사당을 내려와 찬신, 강신, 헌작(獻爵), 사신의 순서로 하면 술은 한잔씩만 올린다.

    ④ 천신례(薦新禮)
    계절에 따라 새로 나온 곡식으로 만든 음식과 과일 등을 사당에 먼저 올리는 것을 말한다.
    천신할 때에는 술을 올리고 새 음식을 놓는다. 천신하는 날은 음력으로 매달 초하루와 보름, 청명, 한식, 단오, 중양(重陽) 등이나 반드시 그 날을 지키지 않아도 되며, 초하루나 참례에 천신할 때는 독을 열고 신주를 받들어 모시고 헌작한다.

    ⑤ 고사례(告事禮)
    집안에 무슨 일이 있으면 반드시 사당에 고하는 것이 고사례 이다.
    고사례는, 주인이 먼저 술잔을 올린 뒤에 축관(祝官)이 축판을 들고 주인의 왼쪽에 무릎을 꿇고 엎드리면 참례한 사람들도 모두 무릎을 꿇고 엎드린다.
    이어 축관이 고사를 끝내고 제자리로 돌아가면 주인 이하 모두가 두 번 절하고 축문을 불에 사른다. 신주를 다시 모시거나 다른 곳으로 옮길 때에는 삭참(朔參:매달 음력 초하룻날 아침에 사당에 참배하는 일)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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